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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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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1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지난달보다 상승했으나 8개월째 기준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3년 1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1월중 소비자심리지수는 86.4로 전월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남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5월 101.8을 기록한 이후 ▲6월 93.2▲7월 80.6 ▲8월 85.4 ▲9월87.3 ▲10월 83.4 ▲11월 82.1 ▲12월 84.3▲2023년 86.4 로 8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2021)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2개월째 소비심리지수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비관적 전망이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81)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생활형편전망CSI(81)은 전월대비 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인 현재경기판단CSI(49) 및 향후경기전망CSI(56)는 전월에 비해 모두 1포인트높아졌고, 취업기회전망CSI(60)는 전월대비 1포인트, 금리수준전망CSI(133)은 전월대비 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86) 및 가계저축전망CSI(86)는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씩 하락했으며 현재가계부채CSI(105) 및 가계부채전망CSI(103)는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143)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주택가격전망CSI(70)는 전월대비 7포인트 상승하고 임금수준전망CSI(109)는 전월과 동일하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545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1~18일 소비자동향조사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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