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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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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역대급 인터배터리 전시회가 막을 올린 6일,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글로벌 흐름에 맞춰 기업수요를 적극 반영한 연구개발(R&D) 과제를 추진하며 향후 5년 간 기술개발 등에 5000억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등에 따르면 올해 12회를 맞는 인터배터리 전시회가 이날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 최대 화두는 글로벌 개발 경쟁이 치열한 '전고체 배터리'다. 우리 배터리 3사를 포함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8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우리 배터리 3사를 포함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8개국에서 참여한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최근 글로벌 기술 시장 주요 트렌드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 본격화 ▲보급형 기술 확대 ▲친환경 기술 강화 ▲원통형 배터리 등 표준과 자동화 기술 확산 등을 뽑았다. 이 같은 글로벌 흐름에 맞춰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한 R&D 과제 추진을 약속했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협의해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와 리튬·인산·철(LFP)과 나트륨 등 보급형 배터리 개발, 재활용 등 친환경 기술 등을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기술 개발 중인 삼성SDI와 국내 스타트업 티디엘과 메그나텍, 지엘비 등이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SDI는 전고체 개발 현황과 구체적 양산계획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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