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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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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23일 "2031년까지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총 6000억원 수준을 투자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현장을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

우주항공청은 다음 달 27일 문을 연다. 지난 1월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후 정부는 올해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 클러스터에 예산 및 예비비 665억원을 투입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293명의 직제를 반영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는 간부급 공무원과 외국인 연구원 등 본격적인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 차관은 "획기적인 전문가 영입을 통해 혁신·선도적인 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난달 13일 발표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의 차질 없는 실현을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서 총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우주항공기업들을 대표해 인력수급 및 기업 지원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설립추진단과 경남은 연구개발(R&D) 기반 인재육성, 기업 자금 지원, 정주여건 개선 지원 등을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KAI 생산시설을 둘러본 후, 국내 최대규모의 위성 일괄제조 프로세스와 전문인력을 보유한 KAI에서 우주항공청과 연계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우주항공산업은 새로운 기술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2031년까지 클러스터 구축에 총 6000억원 수준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과 역동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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