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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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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18일 서울에서 36개국이 참여한 '2024년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42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총 412개 업체가 한 자리에 모였다. 해외 바이어는 141개사, 국내 수출기업은 271개사가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2129건, 총 2억500만 달러 규모 일대일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총 42건인 약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감자핫도그, 인삼제품, 포도 등 34건이 1200만 달러, 전후방산업은 유기농액비, 비료, 스마트팜 자재 등 8건이 800만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지난해(1900만 달러)보다 약 5% 증가한 실적이다.
수출상담 외에도 ▲참가기업 주요품목 전시관 ▲수출통합조직(딸기, 파프리카 등 9개 품목) 홍보관 ▲스마트팜, 비료, 농약, 사료 등 전후방산업 홍보관 ▲메타버스 홍보관 ▲농식품수출정보(KATI) 홍보관 ▲K-푸드 트레이드 홍보관 등을 운영했고, 할랄인증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됐다.
이날 현장은 다양한 유통경로를 가진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이뤄져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았다고 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유력 식품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출상담회 외에도 한류 연계 소비자홍보(PPL), 해외 주요 도시 K-푸드 페어 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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