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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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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9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소폭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066위안으로 지난 26일 1달러=7.1056위안 대비 0.0010위안, 0.01%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5252위안으로 주말 4.5967위안보다 0.0715위안, 1.56% 대폭 절상했다.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486위안, 1홍콩달러=0.90772위안, 1영국 파운드=8.9358위안, 1스위스 프랑=7.8208위안, 1호주달러=4.6811위안, 1싱가포르 달러=5.2446위안, 1위안=191.72원(27P↑)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37분(한국시간 10시37분) 시점에 1달러=7.2458~7.246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5472~4.5494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26일 오후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46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249위안으로 거래됐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억 위안(약 3801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0억 위안이어서 실제로 유동성 주입액은 제로인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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