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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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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 연구개발(R&D) 신규 지원을 지난해 28억원에서 올해 478억원으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공모 및 평가절차를 통해 상반기 수소 연구개발(R&D) 지원과제 10개(243억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차세대 수전해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현재 상용화된 알칼라인 및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은 효율이 낮거나 경제성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AEM 방식은 기존 기술에 비해 소형화가 용이하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는 수소충전소 핵심 부품·설비의 성능·내구성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된 압축기, 냉각기, 충전기 등은 성능·신뢰도가 낮아 실제 사업화와 보급에 애로가 있다. 이에 내구성을 50% 이상 향상하고 전력소비량을 20% 이상 절감하기 위한 기술개발·실증을 추진해 나간다.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민·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동형 수소연료전지발전기를 개발한다.

수소연료전지는 기존 디젤발전기 대비 소음과 열 발생이 적어 군사작전 환경에 유리하다. 우선적으로 우리 군에서 요구하는 작전성능에 맞춰 개발·사업화를 추진하고 재난지역, 야외 공연현장 등 민간에서도 활용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산업부는 수소 분야 하반기 신규 연구개발(R&D) 지원과제(8개 과제 총 234억원)는 이번 달 말에 공고하고 평가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에 수행기관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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