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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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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가루쌀 생산단지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식품·외식업계에 제품 개발과 판로확충을 지원한다. 신세계푸드가 가루쌀로 만든 우유인 '라이스밀크'를 다음 달 선보인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연구소를 방문해 가루쌀 사용 기업의 애로 및 의견을 청취하고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신세계푸드는 가루쌀로 만든 우유, 치즈, 크림, 베이커리류 등을 선보이며 다음달 '라이스밀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식품기업들이 가루쌀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다양한 판로지원을 요청했다.

송미령 장관은 "가루쌀은 수입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서 식량안보 강화 및 쌀 수급균형 회복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공적성으로 향후 쌀 가공산업을 면류, 빵류, 과자류까지 확대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며 업체에 "가루쌀의 장점과 푸드테크를 결합해 비건 및 글루텐프리 트렌드에 맞는 선도적인 제품 개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가루쌀 생산단지 136개소를 선발·관리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식품·외식업계에 제품개발, 연구개발(R&D), 판로확충 등을 지원하는 등 농가와 식품기업에 모두 도움이 되는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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