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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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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부동산 경기가 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초고가 고급 주택에 대한 젊은 자산가들의 매수세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전용면적 233㎡)는 지난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주택을 매수한 사람은 1998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0일 등기를 마쳤다. 해당 주택에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만큼 전액 현금으로 거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난 2월 80억원에 거래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96㎡ 매수자는 30대 초반(1992년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수 장윤정 부부가 소유했던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전용면적 244㎡)는 지난달 11일 120억원에 팔렸다. 현재 소유권 등기를 마친 상태다. 소유자는 1989년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 부부는 이번 거래를 통해 약 7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이들 부부는 2021년 3월 해당 주택을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은 뒤 3년 2개월 만에 해당 면적 최고가인 120억원에 매각했다.

같은 면적 직전 거래가이던 2021년 12월의 90억원과 비교하면 30억원 상승했다. 올해 들어 등록된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 가격이다.

부동산 시장에선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크게 높아지면서 '똘똘한 한 채' 선호 분위기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초고가 주택을 매수하는 사람들은 금리나 대출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희소성이 높은 단지를 사려고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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