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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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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중국 당국의 정책 기대와 주말 뉴욕 증시 강세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67.82 포인트, 0.34% 상승한 1만9621.43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7.41 포인트, 0.25% 오른 6968.0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이날 실질적인 기준금리인 LPR 1년물과 주택 담보 대출 LPR 5년물을 동결했다. 예상대로인 만큼 아직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다.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지리차, 스포츠 용품주 리닝, 금광주 쯔진광업, 중국석유천연가스 등 석유 관련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화룬맥주와 귀금속주 저우다푸, 유리주 신이보리,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등 소비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룽후집단와 카오룽창 치업, 비구이위안 복무 등 부동산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검색주 바이두, 스마트폰주 샤오미, 생활 사이트주 메인퇀 뎬핑, 통신주 중국이동, 컴퓨터주 롄샹집단, 이 밀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2분(한국시간 낮 12시2분) 시점에는 114.50 포인트, 0.59% 올라간 1만9668.11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3분 시점에 13.23 포인트, 0.19% 상승한 6947.93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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