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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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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경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공공이 협력해 어린이·청소년·청년·군인·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경제교육단체협의회(경교협)는 30일 충북 충주시 예금보험공사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민간단체, 금융기관, 언론단체, 공공기관 등 경교협에 소속된 50개 회원사뿐 아니라 정부 및 공공기관의 경제교육 관계자도 참석해 경제교육 추진 방향과 상호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제교육'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경교협의 활동 성과 및 경제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올해 6월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경제교육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박재완 경교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경교협은 회원사 확대,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재 개발 등 양적·질적 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군 장병 25만명에 대한 직접 교육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교협은 회원사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대상과 교재 개발 영역에서 우리나라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진명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은 "우리 국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경제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경제교육플랫폼' 구축을 6월말 완료할 것"이라며 "흥미롭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경제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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