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이익확정 매물에 반락 마감…H주 0.4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매수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가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과 지분조정 매도가 출회하면서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8.49 포인트, 0.33% 내려간 1만75111.08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0.28 포인트, 0.49% 하락한 6195.58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19.01 포인트, 0.54% 떨어진 3498.08로 마쳤다.

싼아이 건강이 9.72%,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6.46%, 화룬맥주 5.63%, 바이웨이 3.65%,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4.75%, 부동산주 스마오 집단 4.62%, 완커기업 3.42% 급락했다.

부동산주 신세계발전도 2.42%, 룽후집단 2.08%, 화룬완샹 2.00%, 청쿵실업 1.91%, 헨더슨랜드 1.78%, 화룬치지 1.77%, 중국해외발전 0.95%,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79% 떨어졌다.

석탄주 중국선화는 0.90%, 화룬전력 1.33%, 중국해양석유 1.95%,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15%, 중국석유천연가스 2.32%, 중국석유화공 1.20%,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1.54%, 홍콩중화가스 0.62% 내렸다.

가전주 하이얼즈자가 2.99%, 맥주주 바이웨이, 식품주 캉스푸 2.01%, 의류주 선저우 국제 1.34%, 유리주 신이보리 1.31%, 유제품주 멍뉴유업 1.25%,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0.66%, 야오밍 생물 1.85%, 스야오 집단 1.15%, 컴퓨터주 롄샹집단 2.2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41%,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1.33%, 알리바바 1.29%,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59%, 반도체주 중신국제 0.59%, 중국인수보험 0.74% 하락했다.

반면 전기차주 비야디는 1.54%, 리샹 0.99%, 검색주 바이두 0.99%, 게임주 왕이 0.85%, 스마트폰주 샤오미 0.34%,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74%, 전력주 뎬넝실업 1.68%, 중은홍콩 1.72%, 중국은행 0.85%, 건설은행 0.35%, 영국 대형은행 HSBC 0.68%, 의약품주 한썬제약 1.20%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745억3270만 홍콩달러(약 12조7473억원), H주는 310억83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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