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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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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충남 천안 신부동에서 '천안 신부 행복주택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부동 건설공사 현장에서 가진 착공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주택은 대지면적 1만 4727㎡에 총 587호(행복주택)를 건설해 2027년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 행사는 기존 법원부지가 2017년 9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후 7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돼 신부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주택은 기존 소형평형(전용 21㎡)을 통합해 전용 46㎡형으로 확대하고 천안시와의 협약으로 공영주차장 (140대)을 설치하는 등 주민이 원하는 주거단지로 건설돼 천안시 신부동 인근의 거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본부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천안시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되 공사 중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면서 "향후 천안시와도 긴밀히 협업하는 등 천안신부 행복주택 건설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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