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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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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11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넘어섰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7분(동부표준시) 기준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 오른 2만1747.2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시작 이후 낮 12시께 나스닥지수는 1.6% 상승, 사상 처음으로 2만선에 도달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주가가 2%대 상승세를 보이는 등 주요 기술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주가도 4% 이상 오르고 있다.

CNBC는 11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면서 나스닥지수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6% 상승을 기록한 10월 CPI보다 소폭 오른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10월에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든 수치는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11월 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다음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기대는 굳어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확률은 95% 이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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