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 선정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조직문화 개선 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각 기관에서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 사례를 공모해 전문가심사를 통해 12건의 우수사례를 1차 선정하고 지난 17일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우수사례 12건 중 농식품부가 제출한 조직문화 개선 사례인 '관행을 바꾸다, 행복한 일터로 바뀌다'가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의 농벤져스 운영, 관행격파 경진대회, 농식품부 지식인 등이 우수한 성과로 뽑혔다.

농벤져스는 MZ세대 공무원(5급 이하) 중심으로 공직사회 혁신 방안을 도출하고 시행하는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공직사회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부처 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태의 조직문화 등 개선 과제 발굴을 위해 본부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관행격파 경진대회의 경우 실효성 있는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조직 내 소통 활성화 등 직장문화를 개선하고, 활기차고 유연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고 효율적인 농식품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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