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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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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구매가 확대되면서 잔류농약 등 안전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중점 안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성 조사대상은 농가·농업법인·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산지에서 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산물을 포함한다.
조사물량은 지난해 1300건에서 1600건으로 확대해 잔류농약 463개 이상의 성분을 검사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중점 안전관리기간 동안 온라인 유통단계와 함께 생산단계 농장에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부적합 발생 농업인에 대한 안전성 교육을 통하여 부적합이 재발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박순연 농관원장은 "농산물 구입 패턴 변화에 맞춰 온라인 거래 농산물의 출하 전 농장단계 안전성을 좀 더 촘촘하게 관리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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