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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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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울=뉴시스]임소현 김민성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미국발 상호관세 25% 영향이 상당히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아직 여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대응을 잘 한다면 무사히 상호관세 파고도 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농식품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고 "미국에서 전해진 신행정부의 상호관세에 대해 25% 부과한다는 내용 관련 기업별·품목별로 영향에 대한 전망을 좀 해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전체적으로는 올해 저희가 K푸드+ 분야 수출 목표를 140억 달러로 생각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나름으로는 기업에 금융이라던가 수출바우처라던가 물류, 마케팅, 이런 최근에는 환율리스크 때문에 도움을 확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발 상호관세 25% 영향이 상당히 있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기업들이 어떤 애로를 갖고 있는지 의견을 나누는 것"이라며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수출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충분할 것인지 의견교환 해보자(는 취지)"라고 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작년에도 130억 달러 수출액 달성했는데, 올해 1분기까지는 수출량이 역대 최고라고 할만큼 좋다"며 "정부도 그렇고 수출기업들 노력, 유관기관 노력이 더해져서 수출원팀으로 잘 버텼고 지금까지 잘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닥쳐온 일종의 새로운 환경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고 아이디어 잘 내고 한다면 또 이 파고를 잘 넘어갈 수 있다 생각한다"며 "자유롭게 기업들 당면하고 있는 상황들, 방법을 어떻게 찾고 있다는 아이디어 교환하고 정부에 요청하면 최대한 노력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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