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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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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의 아파트 경매시장이 '불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경매가 진행된 45건 중 단 한 건을 제외하고 모두 감정가 100%를 넘어서 낙찰됐다. 이 중 매매시장의 직전 신고가를 경신하는 사례도 있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5일 발표한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1만179건으로 이 중 4114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0.4%, 낙찰가율은 79.9%를 기록했고 평균응찰자 수는 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112.9%로 전월(111.0%) 대비 1.9%p 상승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월 2·4대책 발표 직후 잠시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3월부터 4개월 연속(112.0%→113.8%→115.9%→119.0%)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역대 최고치인 119.0%를 기록했다.

이는 지지옥션이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평균 응찰자수도 5.1명에서 8.9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108.1%) 역시 전월 대비 1.4%p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도권 평균응찰자 수는 전월(7.3명) 대비 24%가 증가한 9.1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이 이처럼 열기를 띠는 배경에는 매물 부족과 가격 급등 등 불안정한 매매시장에 부담감을 느낀 수요자들이 경매시장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방에서는 대구의 낙찰률(53.8%)이 가장 높았고, 낙찰가율도 전월(64.7%) 대비 33.5%p 상승한 98.2%로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5_000150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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