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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jpg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에게 더 이상 재계약 제의를 받지 않고 다른 유럽 구단으로 떠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라모스가 더이상 1~2년의 재계약 제의를 받을 의사가 없으며 계약 기간이 끝나면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라모스의 마음을 이미 돌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그에게 더이상 재계약 제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이 라모스를 붙잡을 방법은 주급인상 뿐이다. 매체는 "라모스는 레알에 당연히 남길 원한다. 하지만 기존에 레알에 제의했던 제안보다 더 나은 조건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레알은 라모스에게 더 나은 주급을 제안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도 그렇듯 레알 역시 부채가 많은 상황이다. 

바르셀로나처럼 이른 시간에 부채를 갚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급 역시 장기적으로 선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비용이다.

때문에 거시적인 관점에서 라모스의 주급 인상은 어렵다. 라모스가 원하는 2년 계약에 인상된 주급을 주려면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레알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 신축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출은 많고 수입은 갑작스럽게 줄어든 상황이다. 

그러나 레알의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라모스의 재계약 거절 의사가 완고해 레알로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라모스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 등의 팀과 연결되고 있다. 

거기에 최근 라파엘 바란마저 재계약 의사를 보이고 있지 않아 레알은 대체자 물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장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다비드 알라바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여름에 합류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알라바의 여름 합류 역시 그가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종료돼 자유 계약으로 이적이 가능한 것을 고려한 결정이다. 

거기에 레알은 추가적으로 비야레알의 센터백 파우 토레스, 세비야의 센터백 줄스 쿤데와 디에고 카를로스를 주시하는 중이다.

그러나 레알에서만 15년을 뛴 라모스가 팀을 떠나는 것은 팀의 상징을 잃는 것과 같은 큰 손실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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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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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
연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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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12:48
익명 → 익명
연례행사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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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20:06
권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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