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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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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흥국생명이 KOVO컵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흥국생명은 2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KOVO컵) 프로배구대회' 한국도로공사와의 조순위결정전에서 3-1(25-23 18-25 25-22 25-21)로 승리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4강에 올라 오는 28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만났던 흥국생명과 GS칼텍스는 올해 준결승에서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양팀은 오는 28일 오후 4시 맞대결을 벌인다.

흥국생명 김다은(18점)과 김미연(14점)은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이재영, 이다영의 공백으로 약체로 분류됐지만 조직력을 앞세워 1패 후 2연승을 올렸다.

레프트 김미연은 전날 기업은행전과 이날 경기에서 맹위를 떨쳐 2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도로공사는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했지만, 예선 4위로 준결승전에 올랐다.

도로공사 전새얀(21점)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의 패배로 다소 빛이 바랬다.

김미연을 앞세워 1세트를 가져온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 전새얀을 막지 못해 흐름을 내줬다.

흥국생명은 승부의 분수령인 3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흥국생명은 3세트 7-8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이주아의 오픈공격을 시작으로 5연속 득점에 성공해 전세를 뒤집었다. 이후 김다은과 김미연이 공격을 주도하면서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 초반에 승부를 갈랐다. 5-5에서 최윤이의 오픈공격이 연이어 터지면서 10-5로 달아났다. 이후 박현주, 박혜진, 변지수가 활약해 승리를 결정지었다.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팀 공격성공률이 22.5%에 그쳐 무릎을 꿇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25-11 25-21 19-25 25-11)를 3-1로 제압했다.

기업은행은 표승주(16점)와 김수지(15점)가 승리를 이끌었고, 김희진과 최정민이 각각 13점씩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기업은행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GS칼텍스는 2승 1패를 기록해 준결승전에 올랐다.

이날 GS칼텍스는 권민지(18점)와 문지윤(12점)이 분전했지만, 전반적으로 결정력이 부족했다. 주포 강소휘와 주전세터 안혜진등 주축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KOVO컵 대회와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한 GS칼텍스는 다시 한 번 컵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노린다.

KGC인삼공사는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15-25 25-22 25-16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박은진(17점), 고의정(14점), 박혜민(13점) 등 선수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려 첫 승을 신고했다.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준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1승 2패를 기록해 준결승전에 올라갔다.

현대건설에서 황연주(18점)가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황민경이 11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도로공사와 일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26_000156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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