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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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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대전 하나시티즌이 FC안양을 잡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내년 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한 도전에서 마지막 관문만 남겼다.

대전은 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단판)에서 박진섭의 동점골과 바이오의 멀티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정규리그 3위에 자리해 준플레이오프에서 4위 전남 드래곤즈를 따돌렸던 대전은 안양까지 잡으며 다음달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리그1 최종 11위팀과 홈앤드어웨이를 통해 승격을 노린다.

대전은 2015년 K리그1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K리그2로 강등됐다. 7시즌만의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것이다.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안양은 안방에서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하며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바이오는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역전골과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출발은 안양이 좋았다. 안양의 조나탄이 전반 12분 대전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선제골로 연결했다.

무승부로 끝날 경우, 연장이나 승부차기 없이 정규리그 상위팀이 진출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안양의 선제골은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대전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전반 32분 박진섭의 기막힌 중거리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바이오가 해결사였다. 후반 24분 이현식의 패스를 역전골로 연결했고, 40분에는 안양 선수들의 전의를 상실하게 하는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세 번째 골의 경우, 심판이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를 살폈지만 정상적인 득점으로 인정받았다.

이민성 감독을 비롯한 대전 선수들은 승리를 확신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7_000164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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