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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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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3~2024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오늘부터 충북 진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18~19일까지 1차 선발 대회, 22~23일까지 2차 선발 대회를 거쳐 태극마크를 가린다.

1차 선발 대회에선 500m, 1000m, 1500m 3개 종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여기서 24위 안에 들어야 2차 선발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18일은 남녀 1500m와 500m 경기가 열린다. 19일에는 1000m만 진행된다.

남자부는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에 오른 박지원(서울시청)이 대표팀에 자동 승선한 가운데 상위 7명까지 선발된다.

박지원과 선발전 1~4위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박지원과 1~2위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 선발전 3~4위 선수는 단체전 우선 출전 자격을 얻는다.

월드컵 시리즈는 박지원과 선발전 1~5위 선수들이 출전한다.

여자부는 상위 8명까지 차기 시즌 대표팀이 된다. 선발전 상위 5명이 세계선수권, 6명이 월드컵 시리즈에 나선다.

남자부 6~7위, 여자부 6~7위 선수는 상위 선수들의 부상과 휴식 여부에 따라 출전 기회를 받는다.

남자부에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선발전에 나선다.

남자 쇼트트랙 간판으로 활약한 황대헌은 휴식 등을 이유로 2022~2023시즌 태극마크를 내려놨다.

여자부에선 최민정(성남시청)이 선발전 출전을 포기했다.

체력적인 피로를 호소해온 최민정은 한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발전에는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국내 지도자로 참가해 눈길을 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중국대표팀 코치로 일했던 빅토르 안은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올해 1월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원서를 접수했다.

하지만 비판 여론에 성남시청이 채용을 보류하면서 빅토르 안의 채용도 무산됐다.

이후 후배들을 돕던 빅토르 안은 모교인 한국체대 선수 7명의 개인 코치 자격으로 나선다.

빅토르 안이 국내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는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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