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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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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의 거포 유망주 이재원(24)이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재원과 우완 투수 이지강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좌완 투수 이우찬과 내야수 이주형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이재원은 지난 24일 인천 SSG전에서 수비 도중 파울 타구를 잡다가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고, 5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 미세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재원은 정규시즌 개막 직전인 지난 3월 말 옆구리 부상을 당해 개막 이후 약 한 달 동안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달 6일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합류한 이재원은 15경기에서 타율 0.270 3홈런 10타점으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2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또 부상으로 멈춰서게 됐다.

염경엽 LG 감독은 이재원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빨리 돌아와도 2주 정도 걸릴 것 같다. 늦으면 20일 정도 걸릴 것 같다"며 "이후 실전을 치러본 후 1군에 올라올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달 초부터 선발 기회를 받았던 이지강이 빠지면서 우완 영건 이민호가 빈 자리에 들어간다.

4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이민호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5⅓이닝 2실점(비자책점)을 기록한 뒤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민호는 지난 17일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고, 1군 복귀를 눈앞에 뒀다.

염 감독은 "이민호가 30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며 "80~90개 정도의 공을 던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망주 내야수 이주형의 1군 등록은 경험을 쌓으라는 의미다.

염 감독은 "부상자가 나오면 이주형을 올릴 생각이었다. 이주형이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대타로 쓸 생각이고, 선발 기회도 줄 것이다. 이주형에게 경험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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