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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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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문성대 김주희 기자 = 한국시리즈 문턱에서 좌절한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NC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3 KBO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1, 2차전을 이기며 손쉽게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듯 보였지만 3, 4, 5차전을 내리 패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와일드카드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맹위를 떨쳤던 NC 타선은 3차전부터 침묵을 지켜 아쉬움을 남겼다.

강인권 감독은 "우리 팀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강인권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우리 팀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다만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마무리가 안 좋아 아쉬움이 남는다. 체력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게 아쉽다."

-페디는 중간에 불펜으로 갔는데.
"페디가 오늘 조금 움직여봤는데 어깨가 무겁다고 하더라."

-개막 전 꼴찌 후보로 꼽히기도 했는데.
"시즌 전에 저평가를 받았지만 우리 선수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적인 모습 보여줬다. 마지막이 아쉽긴 하지만 시즌을 잘 치렀다. 이번 시즌은 행복한 여정이었고 아름다운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

-KT 김민혁 대타 때 투수 교체 고민했을 텐데.
"투구 수도 적었고 2점을 앞서고 있는 상황이어서 신민혁이 던졌다. 김영규가 준비하는 타이밍이 조금 늦었던 것 같다. 분명 감독의 잘못이다. 거기가 경기의 포인트였는데, 그 부분이 아쉬운 것 같다."

-오프시즌에 보강할 부분은.
"국내 선발을 육성해야 할 것 같다. 가을 훈련에 포커스를 맞추는데 중점을 두겠다."

-올해 가장 큰 수확이 있다면.
"아무래도 젊은 미래 자원들이 많이 발굴됐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김형준, 김주원, 서호철, 불펜진 등 젊은 선수들 활약이 고무적이었다. 그 선수들이 형들과 호흡을 맞춰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주장 손아섭이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당연히 너무 고맙다. 후배들을 잘 이끌어줬고, 손아섭의 열정을 후배들이 분명히 배웠다고 생각한다. 팀을 하나로 뭉치는 손아섭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한 시즌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오늘은 아쉬웠지만 신민혁의 활약 좋았는데.
"이번 가을야구를 통해서 신민혁이 한 단계 발전하는 투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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