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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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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새 외국인 선수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르템)가 1위 탈환을 위해 선봉에 선다.

아르템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 출전한다.

시즌 19승 10패(승점 56)를 기록한 우리카드는 1위 대한항공(19승 11패·승점 58)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KB손해보험전에서 승리하면, 1위로 올라선다.

우리카드는 최근 외국인 선수 마테이가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우리카드는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다가 V-리그 경험이 있는 아르템을 영입했다.

아르템은 지난 17일 한국에 입국했고, 그동안 선수단과 호흡을 맞췄다. 21일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해 출전을 앞두고 있다.

아르템은 203cm, 91kg의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23~24시즌 카타르리그 ‘폴리스SC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및 아포짓으로 활약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지역 리그에서 활동했으며, V리그에서도 2018~2019시즌 한국전력에서 대체선수로 뛴 경험이 있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아르템은 아포짓과 아웃사이드 히터 두 포지션 모두 가능한 선수다. 아르템을 기용하면서 팀 전술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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