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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9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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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총재 조정원)은 지난 1일 WT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화상으로 2021년 첫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었다.
조정원 총재는 폴란드 크라쿠프-마워폴스카에서 열리는 2023년 유러피언 게임에 태권도가 다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데 노력을 기울인 샤키스 프라갈로스 유럽태권도연맹 회장과 유럽 지역 집행위원의 노고에 감사해했다. 또 지난달 25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국제경기연맹 회장과 가진 화상회의에서 언급한 2020 도쿄올림픽의 플랜B는 없으며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임을 전달, 아시아와 유럽지역 올림픽 태권도 선발전도 올 5월말까지 완료하리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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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원은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날짜를 확정했다. 10월10일 집행위원회, 11일 총회 및 개막식, 12~18일까지 대회가 열린다. 이어 21~22일 양일간 장애인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전 세계 98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열린 온라인 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개최하고 월드 태권도 ‘슈퍼탤런트 쇼’와 같은 코로나19의 대안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 세계인의 참가가 가능한 온라인 행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대회의 개최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WT가 될 것을 다짐했다.
다음 집행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서 4월22~24일 서울에서 하이브리드로 진행하기로 했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4월21일 화상으로 대체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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