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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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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1군에서 불펜 투수로 뛰다가 부진을 이어간 탓에 2군으로 내려간 두산 베어스의 우완 투수 이영하(27)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서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이영하는 4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99개의 공을 던진 이영하는 삼진 7개를 솎아냈고, 사사구 2개를 내줬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를 찍었다.

선발 투수로 뛰다가 2020시즌 중반부터 불펜으로 보직을 옮긴 이영하는 이번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초반에 선발 경쟁을 펼쳤으나 불펜 투수로 2024시즌을 시작했다.

이영하는 부진을 거듭했다. 3경기에 등판해 3⅓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안타를 맞고 4실점(3자책점)했다. 평균자책점이 8.10에 달했다.

결국 이영하는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영하의 보직 전환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을 보는 상황이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영하가 투구수가 많아 마운드를 운영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다. 2군에서 선발 투수로 던져보면서 길게 던지는 것이 가능할지 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짦은 이닝을 던지는 것은 언제든지 된다. 이영하가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지 보겠다"며 "준비는 해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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