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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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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는 고우석(26)이 부진한 투구를 했다.

고우석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2실점했다.

지난 18일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호투했던 고우석은 이날 흔들렸다. 장타도 두 방이나 허용했다.

팀이 6-1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상대인 요니 에르난데스에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차베스 영에 병살타를 유도하며 순식간에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시속 92.8마일(약 149.3㎞) 직구로 2루수 땅볼을 유도했고, 야수진이 병살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후 3연속 안타를 내줬다.

올리버 던에 2루타를 헌납한 고우석은 타일러 블랙에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아이작 콜린스에 3루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다.

고우석은 웨스 클라크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고 힘겹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7억원)에 계약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고우석은 시범경기 부진 탓에 빅리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더블A로 내려간 그는 10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38에 그쳤다.

이달 초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은 고우석은 이후 트리플A에서 뛰고 있다.

고우석은 마이애미 이적 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으나 이날 흔들리면서 트리플A 평균자책점이 1.80에서 4.50으로 올라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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