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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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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베테랑 가드 김시래가 원주 DB에 새 둥지를 튼다.

DB는 자유계약선수(FA) 김시래와 계약기간 1년, 보수 총액 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김시래는 데뷔 첫 시즌부터 팀 우승에 힘을 더했다.

2013~2014시즌부터 창원 LG에서 뛴 김시래는 리그 정상급 가드로 성장했다. LG에서 뛴 첫 시즌에는 현재 DB 간판 스타인 김종규와 함께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에 DB와 계약하면서 김시래는 옛 동료인 김종규와 재회했다. 둘은 2013~2014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LG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2023~2024시즌 서울 삼성에서 뛴 김시래는 36경기에 출전해 평균 6.1득점 3.4어시스트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DB는 "베테랑 가드 김시래 영입이 팀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이라며 "김종규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시래는 "어느 팀보다 뜨겁게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는 DB에 입단하게 돼 기분이 좋다. 이번 시즌 통합 우승을 목표로 동료들과 하나가 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DB는 포워드 박봉진과도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1억4000만원(인센티브 3000만원 포함)에 FA 계약을 맺었다.

박봉진은 지난 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뛰었으며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2.2득점 2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DB는 "박봉진이 힘과 투지를 바탕으로 내·외곽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봉진은 "새로운 팀에서의 도전이 기대된다. 감독, 코치님들의 지도에 따라 빠르게 팀에 녹아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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