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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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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코치였던 밥 보먼이 이번엔 '차기 황제'를 육성했다. 프랑스 수영 스타 레옹 마르샹이다.

마르샹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접영 200m, 평영 200m 결승에서 모두 금메달을 땄다.

모두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했다.

레옹이 유명해진 데에는 기록도 있지만, 그의 코치인 보먼이 있다.

보먼은 펠프스를 발굴한 미국 수영 역사상 가장 위대한 코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그는 이번 월드컵에 프랑스 코치로 나섰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보먼은 마르샹과 약 12명의 미국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 팀의 코치로서 프랑스인인 마르샹을 지도하는 것에 큰 비판을 받았다.

그는 미국 대표팀을 떠나 프랑스 대표팀과 계약했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에는 어떤 규정도 없다. 오히려 미국 선수들을 자유롭게 지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르샹은 그에 대해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의심이 많았지만, 400m 개인 혼영 후에 보먼이 나에게 '가자, 해내자'라고 자신감을 불어줬다"고 말했다.

보먼은 국가를 넘어 세계 수영 인재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있는 지도자로 명성을 쌓고 있다.

마르샹의 올림픽 신기록을 지켜본 보먼은 "결코 잊지 못할 밤이다. 그가 이 순간의 모든 걸 기억하길 바란다"며 "그에게 가장 중요한 건 성공해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마르샹이 더욱 위대한 선수가 되기를 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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