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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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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시우가 대륙 간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인터내셔널팀 마이크 위어(캐나다) 단장은 4일(한국시각) 단장 추천 선수로 김시우, 이민우(호주),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 코리 코너스, 테일러 펜드리스, 매켄지 휴스(이상 캐나다)를 뽑았다.

앞서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애덤 스콧,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자동 선발 선수로 인터내셔널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에 위어 단장이 추가로 6명을 선발하면서 총 12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단장 추천 대상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8번째로 높았던 김시우는 2순위 캠 데이비스(호주)와 7순위 애덤 해드윈(캐나다)를 제치고 위어 단장의 선택을 받았다.

김시우는 2017년과 2022년에 이어 3번째 프레지던츠컵 무대를 밟는다. 2022년 대회에서는 싱글 매치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제압하는 등 4승을 거둬 인터내셔널팀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했다.

위어 단장은 "경험이 많은 김시우는 우리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2016년부터 꾸준히 PGA 투어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그는 큰 압박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선수다. 우리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시우는 "어린 시절부터 프레지던츠컵을 즐겨봤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골퍼들과 경쟁하는 날을 꿈꿨다"며 "이번에는 꼭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내셔널팀과 맞대결을 벌이는 미국팀 짐 퓨릭 단장은 키건 브래들리, 맥스 호마, 샘 번스, 러셀 헨리, 토니 피나우, 브라이언 하먼을 단장 추천 선수로 선발했다.

앞서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레이, 사이스 시갈라가 자동 선발 선수로 미국팀에 들어갔다.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25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얄 몬트리올 골프 클럽에서 막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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