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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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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11년 만에 전세기를 띄운다.

축구협회는 10월1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위해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협회가 전세기 원정단을 파견하는 건 요르단전을 치른 뒤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요르단에는 국내 직항선이 없어 귀국에 상당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원정단이 사용할 아시아나 전세기는 A380으로, 490여 명이 탈 수 있다.

원정단은 대표팀 선수단을 비롯해 축구협회, 파트너사 관계자, 취재진, 응원단으로 구성된다.

대표팀은 출국할 때는 별도 항공편을 이용하고, 귀국할 때만 전세기를 탄다.

축구협회는 최대 200명 규모의 원정 응원단을 모집 중인데, 전체 원정단 규모는 400여 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원정단이다.

축구협회가 원정 A매치를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건 2013년이었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 원정 이후 약 11년 만이다.

당시 레바논 정세가 악화해 안전 문제로 전세기를 띄웠는데, 응원단 없이 선수단과 축구협회 관계자, 취재진 등으로 78명이 베이루트 원정에 나섰다.

또 2008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이 열린 2007년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최종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과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치른 2008년에도 200여 명 수준의 전세기를 가동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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