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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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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엄재웅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엄재웅은 5일 인천 중구 클럽72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엄재웅은 이케무라 도모요(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2009년 KPGA 투어에 데뷔해 2차례 우승한 엄재웅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3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 이후 약 11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경기 후 엄재웅은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았고, 집중도 잘 됐다.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뤄졌다"며 "10번 홀(파4)부터 경기했는데 5개 홀을 지나고 난 뒤 비가 쏟아졌다. 바람도 강하게 불었는데 잘 버텨냈다. 고비를 넘어가니 후반 홀부터 버디를 계속 잡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를 묻자 "결과에 대한 목표는 세우지 않았다. 오직 내가 갖고 있는 실력 100%를 발휘하는 것이 목표"라며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면서 경기할 것이다.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라타논 완나스리찬(태국)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3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2승으로 다승과 상금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인 김민규는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강경남, 정한밀, 앤서니 퀘일(호주), 스즈키 고스케(일본)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김민규는 "어제 연습부터 샷 감각이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하고 1라운드를 나섰다. 오늘도 샷이 좋진 않았지만, 쇼트 게임과 퍼트가 잘 됐기 때문에 5언더파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연습을 더 해보고 콘셉트를 정해 경기해야 할 것 같다. 선배들을 보면 샷이 100%가 아니더라도 스코어를 만들어 낸다. 스코어를 잘 만들 수 있도록 영리하게 플레이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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