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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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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5~8위전서 일본을 이겼다.
정승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5~8위전에서 일본에 74-70으로 승리했다.
직전 대회인 2022년 이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전날 요르단과 8강전에서 69-73으로 져 4강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9일 이란과 5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에디 다니엘(용산고)이 17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양종윤(계성고)이 11점을 올렸다.
정승원 감독은 "모든 선수가 열심히 했지만 월드컵 티켓이 걸린 8강전에서 패해 분위기가 많이 다운된 상태였다"며 "일본과의 경기인 만큼 자존심을 지키자 독려했고 무조건 승리하겠다는 선수들의 강한 의지가 오늘의 승리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4쿼터 승부처에 성공한 3점 슛과 종료 3초 전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했을 때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맞대결로 열리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정승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현지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5~8위전에서 일본에 74-70으로 승리했다.
직전 대회인 2022년 이란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전날 요르단과 8강전에서 69-73으로 져 4강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9일 이란과 5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에디 다니엘(용산고)이 17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양종윤(계성고)이 11점을 올렸다.
정승원 감독은 "모든 선수가 열심히 했지만 월드컵 티켓이 걸린 8강전에서 패해 분위기가 많이 다운된 상태였다"며 "일본과의 경기인 만큼 자존심을 지키자 독려했고 무조건 승리하겠다는 선수들의 강한 의지가 오늘의 승리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4쿼터 승부처에 성공한 3점 슛과 종료 3초 전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했을 때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맞대결로 열리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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