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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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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컵대회와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한다.

삼성화재는 9일 전지 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6박 7일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 예정이다.

일본 전지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훈련 파트너는 20년째 교류 중인 도레이 애로우즈로, 총 4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새 외국인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와 아시아쿼터 알리 파즐리도 함께 한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팀에 부임하고 첫 해외전지훈련으로 선수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지는데 집중할 것이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훈련이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장 노재욱은 "도레이팀과 경기를 통해 일본 배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짧은 시간이겠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연습하는 만큼 선수들과 집중해서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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