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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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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이 빅맨 박찬호와 슈터 고찬혁을 트레이드했다고 9일 밝혔다.

박찬호는 경희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2023년부터 KT에서 뛰었다.

그리고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에서 활약하게 됐다.

KT로 가게 된 고찬혁은 202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한 바 있다.

지난 시즌 32경기를 소화했으나 평균 출전 시간은 6분41초에 그쳤고, 가드진이 얇아진 KT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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