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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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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시 송파구와 함께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판정자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체력파워 업! 두뇌파워 업! 청춘건강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체육공단은 "국민체력100의 노인 운동 프로그램을 활용한 새로운 치매 예방 통합관리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올해 초부터 송파구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체력100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활용해 체력 향상, 인지·신체기능 유지를 위한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하고, 치매안심센터는 두뇌 자극 및 기억력 강화 훈련과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관리 통합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진기륜 국민체력사업팀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치매안심센터와 협업을 확대해 양질의 치매 예방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한 과학적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 교실 제공을 위한 국민체력100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만 11세 이상의 국민은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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