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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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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가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을 넣은 오스마르의 활약을 앞세워 충북청주를 눌렀다.

이랜드는 1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0라운드 충북청주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승점 45가 된 이랜드는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충북청주는 9위(승점 35)다.

전반 23분 충북청주 구현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이랜드는 후반 추가시간 승부를 뒤집었다.

오스마르가 후반 46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후반 51분에도 코너킥 찬스에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천안시티FC는 수원 삼성을 2-1로 제압했다.

모따가 전반 14분과 후반 49분 멀티골로 후반 30분 파울리뇨가 한 골을 넣는 데 그친 수원을 꺾었다.

천안은 리그 10위(승점 34), 수원은 5위(승점 41)에 각각 자리했다.

충남아산은 안산 그리너스와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비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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