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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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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2차전을 승리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 더블헤더 2차전에서 2-0 영봉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이기며 3위 LG(72승 2무 65패)는 4위 두산(70승 2무 67패)과의 승차를 다시 2경기로 벌렸다.

동시에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 7-14 패배를 설욕했다.

반면 두산은 연승 행진이 '5'에서 중단됐다.

LG 선발 손주영이 7이닝 4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10패)를 달성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1회 헤드샷 퇴장을 당했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8회와 9회를 실점 없이 틀어막으며 시즌 첫 세이브(3승 2패 1홀드)를 따냈다.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선수가 2차전에 나선 것은 1990년 구동우(OB 베어스), 1998년 고형욱, 1999년 오상민(이상 쌍방울 레이더스)에 이어 에르난데스가 역대 4번째다.

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1회 1점 홈런(시즌 32호)을 쏘아 올리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 마운드를 지켰던 김민규는 4⅓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실점을 기록,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LG가 대포 한 방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스틴이 좌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4회말에는 2사에서 박동원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5회초 선두타자 제러드 영이 안타를 생산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김기연과 김재호가 각각 2루수 땅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찬스가 무산됐다.

선발 손주영은 6회와 7회 두산 타선에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고, 8회를 앞두고 에르난데스에게 배턴을 넘겼다.

8회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한 에르난데스는 9회말에도 출격해 정수빈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대타 전다민을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 조수행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매듭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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