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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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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6연패에서 탈출하며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포항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에 2-1로 승리했다.
6연패를 끊은 5위 포항은 승점 47(13승 8무 10패·49득점)을 기록, 7위 광주(승점 40·13승 1무 17패)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잔여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파이널A(1~6위)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파이널A는 울산 HD, 김천 상무, 강원, 수원FC, 포항, FC서울로 확정됐다.
반면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부진에 빠진 3위 강원(승점 51·15승 6무 10패)은 선두 울산(승점 54)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포항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갔다.
조르지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때린 왼발 슈팅이 강원 수비수 강투지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강원은 후반 48분 양민혁이 이유현의 로빙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차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난 7월27일 전북 현대를 상대로 8호골을 터트렸던 양민혁은 약 두 달 만에 골 침묵을 깼다.
내년 1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는 양민혁은 이번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곧바로 공격에 나선 포항이 2분 뒤 극장골로 다시 승기를 잡았다. 안재준이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내준 크로스를 조르지가 차 넣었다.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선 제주 유나이티드가 광주를 2-0으로 눌렀다.
8위 제주는 승점 38(12승 2무 17패)이 됐다.
제주에 덜미를 잡힌 7위 광주는 승점 40으로, 6위 서울(승점 47·47득점)과의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지며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제주는 후반 21분 카이나, 후반 46분 서진수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광주의 2007년생 공격수 김윤호는 이날 선발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17세 4개월 17일'의 나이로 K리그1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로 썼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윤호는 전반 29분까지 뛰다 베카와 교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포항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에 2-1로 승리했다.
6연패를 끊은 5위 포항은 승점 47(13승 8무 10패·49득점)을 기록, 7위 광주(승점 40·13승 1무 17패)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잔여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파이널A(1~6위)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파이널A는 울산 HD, 김천 상무, 강원, 수원FC, 포항, FC서울로 확정됐다.
반면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부진에 빠진 3위 강원(승점 51·15승 6무 10패)은 선두 울산(승점 54)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포항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상대 자책골로 앞서갔다.
조르지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때린 왼발 슈팅이 강원 수비수 강투지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강원은 후반 48분 양민혁이 이유현의 로빙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차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난 7월27일 전북 현대를 상대로 8호골을 터트렸던 양민혁은 약 두 달 만에 골 침묵을 깼다.
내년 1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는 양민혁은 이번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곧바로 공격에 나선 포항이 2분 뒤 극장골로 다시 승기를 잡았다. 안재준이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내준 크로스를 조르지가 차 넣었다.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선 제주 유나이티드가 광주를 2-0으로 눌렀다.
8위 제주는 승점 38(12승 2무 17패)이 됐다.
제주에 덜미를 잡힌 7위 광주는 승점 40으로, 6위 서울(승점 47·47득점)과의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지며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제주는 후반 21분 카이나, 후반 46분 서진수의 연속골로 승리했다.
광주의 2007년생 공격수 김윤호는 이날 선발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17세 4개월 17일'의 나이로 K리그1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로 썼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윤호는 전반 29분까지 뛰다 베카와 교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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