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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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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약 39억 4000만원) 둘째 날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려 상위권에 안착했다.
김세영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첫날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2위로 대회를 시작했던 김세영은 이날 6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 공동 7위로 뛰어 올랐다.
공동 7위에는 김세영을 비롯해 제니퍼 컵초, 로렌 하틀리지(이상 미국) 등 9명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와의 격차는 3타 차다.
지난 2015년 LPGA 투어에 입회한 김세영은 한 번의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통산 12승을 기록 중이다.
다만 마지막 우승이 지난 2020년 11월 디 아니카 드리븐으로, 올해는 19개 대회에 나서 우승 없이 톱10에 3번 진입했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부하이는 이날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9위에 올랐던 신지은은 이날 단 한 타수밖에 줄이지 못하며 6언더파 136타로 김아림 등과 함께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임진희(5언더파 137타)는 공동 38위에, 양희영(4언더파 138타)은 공동 48위에 올랐다.
시즌 2승과 함께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했던 유해란은 이날 1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78위까지 처지며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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