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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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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클레이턴 커쇼가 다음 시즌 복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커쇼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뉴욕 메츠와의 2차전을 앞두고 미국 매체 FOX스포츠에 "2025년엔 수술받은 어깨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빅리그에 입성한 커쇼는 다저스에서만 뛴 '원 클럽맨'이다. 통산 212승 94패 평균자책점 2.50의 성적을 내며 다저스 마운드를 지켜왔다.

MLB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사이영상도 세 차례 수상했고, 2014년엔 최우수선수(MVP)도 거머쥐었다. 선수 생활 동안 통산 296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3000탈삼진 고지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엔 이름값에 맞지 않는 활약을 보였다. 그는 7경기에 나서 30이닝만 던졌고, 시즌 성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4.50에 그쳤다.

지난해 말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시즌 재활에 매진하다 7월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첫 등판(4이닝 2실점)을 했다. 그러나 8월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1이닝 3실점)에 나선 뒤 왼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커쇼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을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이날 커쇼는 FOX스포츠에 "정신적으로는 괜찮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어깨 수술을 받았다. 현재 어깨, 팔꿈치, 팔까지 모든 부분이 괜찮은 상태"라고 전했다.

커쇼는 "올해는 시즌 도중 발가락 부상까지 당하는 불운을 겪고 말았다"면서도 "어깨 수술을 받은 만큼 이를 활용하고 싶다. 수술만 받고 무너지고 싶지 않다. 내년엔 꼭 마운드에 돌아와 나의 상태를 지켜보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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