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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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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부상으로 10월 A매치에 함께하지 못했으나,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짙은 존재감을 과시하며 홍명보호에 2연승을 안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홈 첫 승을 신고한 홍명보호는 3차 예선 무패(3승 1무)를 달리며 B조 1위를 굳혔다.

오현규(헹크), 배준호(스토크시티), 이재성(마인츠) 등이 득점과 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 가운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강인의 활약도 좋았다.

지난 10일 요르단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는 데 이바지한 데 이어, 이날 이라크전에서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다 같이 열심히 뛰어주고, 코치진도 잘 준비해 줘서 좋은 경기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 결과 낼 수 있도록 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들어온 나보다 어린 선수들과 훈련하고 경기하면서, 좋은 기량을 갖고 있다고 많이 느꼈다. (그들은) 팀에 보탬이 될 거고, 나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10월 A매치는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면서 이강인이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상대 사령탑이었던 헤수스 카사스(스페인) 이라크 감독은 이강인을 틀어막기 위해 왼쪽 수비수 2명을 배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강인은 "부담보다는 항상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 우리 목표는 두 경기 다 승리하는 거였는데, 이렇게 승리해 기쁘다"며 "상대 선수가 2~3명 맨투맨 붙으면 다른 동료들에게 기회가 많아진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너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난 항상 볼 터치를 많이 하고 싶어 해서 (이라크전에서 볼을 터치하기 위해 중앙까지) 내려갔고 그렇게 내려감으로서 우리 팀 오른쪽에 공간도 생겨 좋았던 것 같다. 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잘 준비하겠다"며 말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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