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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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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연패에서 탈출했다.

뮌헨은 7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1차전 승리 뒤 2연패를 당했던 뮌헨은 이날 승리로 2승 2패(승점 6)를 기록했다. 36팀 중 17위다.

벤피카도 2승 2패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19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는 1~8위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노려야 한다.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춰 벤피카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특히 113차례 패스를 시도해 100% 성공률을 자랑했고, 볼 경합도 6차례 따냈다.

경기 후 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팀에서 해리 케인(8.5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뮌헨은 후반 22분 자말 무시알라의 결승골로 벤피카를 무너트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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