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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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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소속팀 경기 중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배준호의 스토크는 7일(한국시각)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스토크는 직전 더비 카운티전(2-1 승)에 이어 이날 블랙번을 잡고 오랜만에 연승을 달렸다.

측면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배준호는 후반 43분 에릭 보캣과 교체되기 전까지 8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배준호는 후반 8분과 후반 27분 두 차례 유효 슈팅을 기록하면서 블랙번을 압박했다.

후반 39분 상대 수비수에게 잡혀 페널티킥을 얻어내 추가골의 기점을 만들기도 했다.

이날 배준호는 유효 슈팅 2회를 포함해 패스 성공률 95%(19회 중 18회 성공), 키패스 2회, 지상 경합 성공률 83%(6회 중 5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배준호에게 평점 7.4로 합격점을 부여했다.

배준호와 스토크는 오는 9일 밀월과의 홈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전반전 주도권은 블랙번이 쥐었다.

블랙번은 오하시 유키, 라이언 헤지스, 토트 캔트웰을 필두로 공격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스토크는 골키퍼 빅토르 요한손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뒤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2분 밀리언 마누프가 페널티 박스 모서리에서 시도한 슈팅이 구석을 꿰뚫어 골망을 갈랐다.

후반 39분 토마스 캐넌이 배준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낮게 깔아 슈팅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남은 시간 스토크는 배준호를 불러들여 굳히기에 들어갔고, 리드를 지켜 2-0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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