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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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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 교체로 뛴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역전패했다.

PSG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에 1-2로 졌다.

이로써 PSG는 리그 페이즈 4경기에서 1승 1무 2패(승점 4)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는 총 36개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8경기씩 치러 1~36위까지 순위를 정한다.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을 노린다.

최근 UCL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올라 1-1 상황이던 후반 22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PSG는 전반 14분 워렌 자이르 에메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4분 뒤 아틀레티코 나우엘 몰리나의 동점골로 경기는 원점이 됐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후반 48분 깨졌다.

아틀레티코가 역습 찬스에서 앙헬 코레아의 역전골로 승부를 갈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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