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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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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최경록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는 지난 시즌 중원에서 맹활약한 최경록과 2026년까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최경록은 2014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장크트파울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해 최경록은 10년간의 독일 생활을 마무리하고 광주에 입단하여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광주에 입단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고, 지난 시즌 K리그1 34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정효 감독의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광주는 "최경록은 적재적소에 넣어주는 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베테랑 선수로써 젊은 선수들에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경기장 안팎으로 영향력을 보여줬다"며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최경록은 "K리그 무대에서의 첫 팀인 광주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시즌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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