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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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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이탈리아 출신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와 핀란드 출신 유튜버 레오 란타가 수제 도시락을 즐긴다.

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연말 셰프 특집 2탄에서는 파브리와 레오가 직접 만든 도시락으로 바다 위 선상 식사를 즐긴다.

파브리와 레오는 마지막 장흥 식재료 공수를 위해 바다 낚시에 도전한다. 낚시 후 밀려오는 허기에 파브리는 레오와 오붓하게 만든 도시락을 깜짝 공개한다.

전날 밤, 표고버섯 요리를 마치고 남은 재료들로 알짜배기 도시락을 만든 것이다. 파브리는 평범한 음식도 남다르게 요리한다.

그의 손에서 탄생한 특별한 바다 피크닉 도시락이 궁금증을 안긴다.

간단하지만 속 든든한 주먹밥부터, 파브리가 손으로 팍팍 무친 나물 반찬까지 선상 위에 정성 가득 도시락 한 상이 차려진다.

그중에는 MC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수상한 음식도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음식의 레시피 영상을 보던 MC 이현이는 재료가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놀라워한다.

MC 김준현도 "와 이건 상상이 안 가는데요"라며 감을 잡지 못한다.

파브리가 토마토에 참치액젓, 마늘, 고춧가루까지 넣어 만든 요리의 정체를 두고 모두의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나 상극 조합으로 만들어진 토마토 반찬은 뜻밖에 큰 호평을 받는다.

기겁했던 이현이도 "너무 해보고 싶어요. 파브리 레시피를 정리해서 올려주세요"라며 발 빠르게 태세 전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hee3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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