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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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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이탈리아 출신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와 핀란드 출신 유튜버 레오 란타가 장흥에서 대어를 낚는다.

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연말 셰프 특집 2탄에서는 파브리와 레오가 장흥 바다낚시에 도전한다.

여행 마지막 날, 레오는 꼭두새벽부터 준비를 마친 뒤 파브리에게 의문의 멀미약을 건넨다.

장흥 바다로 떠나는 서프라이즈 배낚시 일정을 준비한 것이다.

이탈리아에서도 종종 배낚시를 즐기는 해산물 전문 셰프 파브리는 감격에 벅차오른다.

한편 파브리의 이탈리아 낚시 영상을 보던 코미디언 김준현은 배 위에 자리한 '이것'을 발견한다.

고국에서도 감출 수 없는 파브리의 한식 사랑에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포인트 도착과 동시에 장흥 해산물과의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보이는 대로 채집했던 그간의 재료들과는 달리 입질은 무소식이었다. 바늘만 먹고 도망치는 물고기들의 농락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이들은 그토록 원했던 씨불임 생선을 시작으로, 대어를 낚아 올리기 시작한다.

줄다리기에 버금가는 힘겨루기 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월척이 등장했다. 이에 김준현은 "이게 뭐야?!"를 반복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대어 소식에 흥분한 파브리는 코스 요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식재료 듀오가 탄생시킬 장흥 바다 종합 선물 세트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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