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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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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이 리그 2호골을 터트린 가운데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제압했다.

마인츠는 10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치러진 도르트문트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6분 도르트문트 엠레 잔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고,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재성의 퇴장 유도로 수적 우위를 점한 마인츠는 전반 36분 이재성의 헤딩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9월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던 이재성은 리그 2호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전반 40분에는 이재성이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줘 1-1 동점이 됐다.

마르셀 자비처에게 공을 빼앗긴 이재성이 세루 기라시를 막으려다 반칙을 범했고, 도르트문트에선 기라시가 키커로 나와 차 넣었다.

다행히 마인츠는 전반 추가시간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추가골로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수적 우위를 살린 마인츠는 후반 9분 파울 네벨의 추가골로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홍현석은 후반 40분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 승리에 앞장선 이재성은 후반 45분 교체로 물러났다.

3경기 무승(2무 1패)에서 벗어난 마인츠는 승점 13(3승 4무 3패)을 기록하며 11위에 올랐다.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은 10라운드 원정에서 상 파울리를 1-0으로 꺾었다.

개막 10경기 무패(8승 2무·승점 26)를 달린 뮌헨을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김민재가 풀타임 뛰며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뮌헨은 전반 22분 터진 자말 무시알라의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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