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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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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개막 5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삼성생명은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청주 KB국민은행에 64-53으로 승리했다.

개막 4연패를 끊어낸 삼성생명은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5위(1승 4패)가 됐다.

삼성생명 수석코치를 맡다가 이번 시즌 사령탑 지휘봉을 잡은 하상윤 감독은 데뷔승을 거뒀다.

KB국민은행은 부천 하나은행과 공동 3위(2승 2패)로 내려갔다.

삼성생명은 베테랑 배혜윤이 21점 16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활약했다.

또 이해란이 13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B국민은행은 나가타 모에가 14점으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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